'영화'를 보고
'싱크홀'을 보고
노오람
2022. 2. 2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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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미없었다.
우선 무언가 매끄럽게 전개되는 느낌이 아니라 장면 장면 전개가 점프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애초에 연출 때문인 건지 편집이 문제인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김성균 배우의 연기가 맞지 않는 배역인 건지 실력이 부족한 건지 아쉬웠다. 뭐 기억에 나는 장면이 없다. 비슷한 재난 영화로 터널과 엑시트의 대단함이 느껴진다.
일단 나였다면 1막을 줄이고 좀 더 빠르게 재난상황으로 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막에서 좀더 정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뭔가 상황 마다 따로 노는 거 같다. 좀더 상황을 줄이고 한 줄기로 가면서 캐릭터를 살리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