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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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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영화의 주된 역사적 배경을 잘 몰라서 그런지 스토리에서 재미를 느끼기엔 제 지식에 부족했나 봅니다 하지만 낯이 익은 장면들을 보면서 수많은 영화들이 인디아나 존스를 패러디하고 오마주 했었던 거구나를 생각하며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스필버그 감독님은 확실히 유머와 미녀 그리고 동물을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해리슨 포드는 충분히 관객을 빠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릴 적 한 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인디아나존스 최후의 성전 역시나 1과 비슷하게 재미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어릴적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대를 비교했을때의 영화 스케일과 유머코드가 좋았습니다
인디아나존스 사실 저는 재미보다는 대단한영화구나를 보고 느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영화의 주된 역사적 배경을 잘몰라서 그런지 스토리에서 재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영화들이 인디아나존스를 패러디하고 오마주했었던거구나를 생각하며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81년도 영화라고 느껴지지 않을 큰 스케일과 효과 기술력을보며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주인공 캐런 앨런의 미소가 너무 이뻤습니다
제8일의 밤 만약에 혹시 무섭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무섭지는 않습니다. 곡성이나 사바하를 생각하시는분이 있으시면 그 정도는 아니고요 저는 이야기 소재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끝가지 볼수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매우 탄탄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반부에 지루함을 조금 느꼈습니다 초중반부에 임팩트가 더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의 한줄평은 아쉽지만 나름 볼만했다
밀양 네번째 추천영화는 밀양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계 거장 이창동 감독님의 문화부장관직을 수행후 복귀작이며 전도연배우가 2007년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작품입니다 영화의 완성도 및 전도연 송강호 배우의 연기가 뛰어난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신교가 중요한 소재로 나오며 신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저는 무교이며 종교에 대한 관심이 없었지만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이 굉장히 깊은 영화 였습니다 오늘 하루 깊이있는 영화를 보고싶은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기생충 세번째 추천영화 바로 기생충 입니다 201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모든 감독님들이 영화가 재미도 있으면서 메시지도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노력 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님은 항상 메시지와 재미까지 두라리의 토끼를 잡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완벽한 시나리오와 디테일에 있습니다 다른 모든 부분이 다 뛰어나지만 잘짜여진 각본이 역시 이영화의 핵심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의미없이 화면속에서 비춰지는 것이 없는 아주 디테일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 낮에 스토리가 재미있는 영화 없을까 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범죄의재구성 두 번째 추천영화는 범죄의 재구성입니다 저는 타짜만큼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짜의 최동훈 감독님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타짜는 범죄의 재구성 바로 다음 작품입니다 범죄자들이 모여 무언가를 강탈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영화를 케이퍼 무비 하이스트 무비라고 하는데요 2021년 아직까지도 범죄의 재구성을 뛰어넘는 한국 영화계 케이퍼 무비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타짜, 도둑들, 암살 등 최동훈 감독님의 작품에서 캐릭터들은 누구도 빠지지 않고 모두 매력적인 게 특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데뷔작인 범죄의 재구성 또한 캐릭터들 매력적이고 주옥같은 명대사가 아주 많습니다 내가 오늘 좀 신나고 흥미진진한 영화를 봐야지 하면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